1. 목재 : 목재는 인류 역사 속에 많은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부터 실내 설비, 가구제작등에 장식적으로사용되었고 , 중세 이탈리아에서는 참나무, 호두나무,밤나무 등으로 가구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이 많고 산림 자원이 풍부하여 가구 제작에 목재가 많이 쓰였는데, 조선시대에는 가구의 절삭, 접착 및 칠공법이 매우 정교하고 내구성이 높았으며, 특히 느티나무의 무늬 단판 접합 기술은 매우 뛰어났다.
그러나 급격히 늘어난 수요로 목재의 공급이 부족해져 이제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건축 자재의 출현으로 차츰 소비구조재에서 가설재,수장재로 역할이 바뀌고 있기는 하나 목재가 가지고 있는 무늬결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움,따뜻함 때문에 가구재로서의 비중은 여전히 크다. 이에 따라 목재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일부 기업에서는 해외 산림 개발을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목재의 분류
1) 침엽수 : 겉씨식물에 속하는 연목이며 직통대재가 많고 가벼운편이며. 가공이 용이하다. 주로 구조재,가설재,장식재로 쓰인다.
2)활엽수 : 속씨식물의 쌍떡잎식물에 해당되며 경목이 많고 성질이 일정하지 않다 주로 가구재, 장식재로 쓰인다.
-목재의 구조와 조직 : 통나무를 각기 다른 바양에서 자른 모양으로 목재의 결, 나이테, 질 등을 삺 ㅕ보면 다음과 가탇.
-목재의 결 : 곧은결면 : 목재 줄기의 수심을 통과해서 켠 종단면으로 결의 무늬가 곧다.
무늬결면 : 목재 줄기의 수심을 벗어나 켠 종단면으로 무늬가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무늬결의 폭이 넓다.
-나이테(연륜) : 수목은 계절에 따라서 자라는 정도가 다르기떄문에 목재의 횡단면상 수심을 중심으로 동심원 모양의 조직이 나타나는데 옅은 색의 한 칸과 짙은 색의 한 쌍을 나이테라고 한다.
-춘재 : 나이테 중에서 색깔이 연하고 조직이 치밀하지 못한 부분이며 봄에서 여름동안 자란 부분이다
-추재 : 나이테중에서 색깔이 짙고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부분이며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자란 부분이다.
-위연륜 : 이상 기후로 나이테가 1년에 한대이상 생기거나 일부가 비정상형으로 된 것으로 성장 속도가 늦을 수록 나이테가 치밀하다.
- 추재율 : 추재부의 넓이에 대한 전체 넓이의 비율로 나타내며 같은 나무에서는 이 비율이 클수록 무겁고 강도가 크다. 일반적으로 토질이 불량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란 나무는 나이테의 폭이 좁다.
-목재의 질 :
1)변재 : 목재의 껍질 가까이에 있는 옅은 색 부분으로 수목이 생육하는 동안 양분을 저장한다. 수액을 이동시키는 세포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제재 후에 부패하기 쉽고 수축변형이 심하므로 이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심재 : 수심 가까이에 있는 짙은 색 부분으로 세포가 거의 죽어 있으며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수축 변형이 적기 때문에 이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색소의 침적 떄문에 짙은색을 띠고 있는데 보통 심재화의 과정에서 수종 특유의 색을 되찾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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